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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저비터' 김혁 "드래프트 통한 팀 배정, 우리팀은 정말 가능성만 보고 뽑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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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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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저비터' 김훈-김혁 [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혁이 자신이 소속된 ‘Team K’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김혁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 제작발표회에서 “팀 배정이 드래프트를 통해 포지션을 정한다. 드래프트를 끝나고 팀 멤버들을 봤는데, W와 Y, H팀과 비교하게 됐는데 정말 가능성만 보고 뽑으셨구나 싶었다”고 웃었다.

이에 김훈은 “어떻게 보면 김혁 씨가 제2의 감독이다. 많은 도움이 됐고 열심히 했다”며 “제일 큰 가능성을 갖고 있다”면서도 미안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혁은 “가능성 때문에 ‘이렇게도 가능하구나’ 싶을 것이다. 내 캐릭터를 키우는 느낌이다”며 “어마어마하게 레벨업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우리 동네 예체능’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예능보다는 리얼이다. ‘예체능’은 일반인 팀과 연예인의 대결이고, 이번엔 드래프트를 거쳐 승부를 거치는 프로그램이다”며 “‘예체능’은 훈련이 없었지만 ‘버저비터’는 한 달 반동안 선수들이 하는 훈련처럼 하고, 그 팀 안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이 실제로 보여지니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개인적으로도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시합도 기다려진다”고 애착을 보였다.

김혁은 ‘Team K’의 김훈 감독과 함께 박재민, 태웅 등과 함께 활약한다.

한편 ‘버저비터’는 tvN이 선보이는 국내 최초 농구 리얼리티로, 기존 스포츠 예능과는 차별화된 농구 프로그램이다. 특히 코트 위에서 꽃미남 스타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휴먼 스토리가 농구 팬들 뿐 아니라 농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와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90년대 최고의 농구 선수였던 우지원, 현주엽, 양희승, 김훈 등 4명이 감독이 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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