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매티스 美국방장관 한국과 “분명히 사드 논의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02 15: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도쿄 AP=연합뉴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오른쪽)이 지난 21일 펜타곤에서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과 악수하는 모습.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을 공식 방문을 위해 2일 낮 전용기편으로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 했다. 그는 수행 기자들에게  방한 목적과 관련 “분명히(absolutely)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TAAD·사드)에 대해 이야기할 것”라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번 방한을 통해 사드 배치를 포함해 북한의 핵무기, 미사일 개발 계획을 저지시키기 위한 한국과의 공조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티스 장관은 한국에서 1박2일의 공식 일정을 마친 뒤 일본을 방문한다.  미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첫 순방지로 한국을 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미국은 매티스 국방장관의 방한과 때를 맞춰 1천600억 원(1억4천만 달러) 규모의 대한(對韓) 미사일판매를 승인했다고 디펜스 뉴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처(DSCA)는 AIM-9X 사이더 와인더 블록 2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60발과 부품 등 7천만 달러, 89발의 AGM-65G-2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과 부품 등 7천만 달러의 판매를 승인했다. DSCA는 한국 정부가 레이시온이 제작한 두 미사일의 판매를 요청해와 이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