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4% 감소한 218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7조4020억원, 순이익은 전년보다 64.6% 늘어난 27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GS리테일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4% 감소한 218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7조4020억원, 순이익은 전년보다 64.6% 늘어난 27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GS리테일은 또한 왓슨스코리아 지분 50%를 119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5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0.6%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울러 왓슨스코리아 차입금 상환과 신규점 투자를 위해 420억원 규모의 자금대여를 결정했다.
회사 측은 "왓슨스코리아 지분 50%를 추가 인수해 단독 경영권을 확보함으로써 GS리테일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조기 수익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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