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CC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6% 상승했다.
KCC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3263억원, 매출액 3조490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2.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5.6% 올랐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1520억원으로 2015년 1820억원 대비 17.2% 감소했다.
KCC는 공시를 통해 "투자주식 손상에 따른 손실 발생이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9378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4% 감소한 365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KCC는 보통주 1주당 8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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