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현대자동차가 고객의 목소리를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영업전략실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설된 영업전략실은 국내영업본부 내 커뮤니케이션실과 마케팅실 기능을 통합했다.
커뮤니케이션실은 지난 2014년 소비자 전담 조직으로 국내영업본부 내에 신설됐다. 온라인상의 잘못된 루머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으로 만들어졌다.
고객이 올리는 각종 건의나 불만 사항은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에게 곧바로 보고된다. 이를 통해 신차가 출시될 때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해지는 상황도 최대한 막을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영업전략실은 고객 의견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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