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이영애 잡았다…'김과장' 수목극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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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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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김과장'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김과장’이 ‘사임당’을 꺾고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월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13.8%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난 방송 12.8%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김과장’은 유쾌한 드라마 분위기와 속도감 있는 전개, 배우들의 호연으로 결국 시청률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반면 첫 방송 이후 줄곧 1위를 지켰던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12.3%로 지난 방송분 13.0%보다 0.7%P 하락하며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어주고 말았다.

또 MBC '미씽나인'은 4.8%로 지난 방송분과 동률을 유지, 동시간대 시청률 3위에 머물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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