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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2일(현지시간) 럽의 주요 증시는 지수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란은행은 이날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47% 상승한 7,140.75에 장을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7% 하락한 11,627.95에 거래를 닫았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1% 약보합인 4,794.29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0.34% 하락한 361.95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동결하고 양적완화 한도 역시 현행 4350억 파운드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별주 중에서는 도이체방크가 2016년 한 해 동안 14억 유로(1조7277억원)의 순손실을 발표한 뒤 주가가 5.21% 급락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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