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KBS2 ‘TOP밴드 시즌2’ 준우승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로맨틱펀치는 2013년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이어 4년만에 OST 가창에 참여했다.
4일 오후 8시 음원 공개되는 ‘봄을 기다려’는 로맨틱펀치 보컬 배인혁의 독특한 음색이 집중도를 높이며 한층 감각적인 사운드와 감성을 느끼 수 있는 곡이다.
특히 사랑에 대한 기다림을 4계절 중 점점 짧아져가는 봄에 비유해 풀어낸 점도 이색적이다. 이 곡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여자의 비밀’ ‘저 하늘에 태양이’ ‘빛나라 은수’ 등의 OST에 참여한 고병식(KOCH)과 남원도령이 작사·작곡에서 편곡에 이르기까지 로맨틱펀치의 음악적 색깔과 배인혁의 보컬에 초점을 맞추어 완성했다.
한편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로맨틱펀치는 독특한 음악적 색깔과 실력을 바탕으로 대중적 선호도를 높이며 대세 밴드로 자리를 잡았다”며 “신곡 ‘봄을 기다려’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따스한 희망의 봄을 기다리는 정서를 담아 듣는 이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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