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충북도,‘요즘 북한은’청주통일관 재개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03 10: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내, 청주통일관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북지역 통일교육의 요람인 청주통일관이 노후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3일 체험형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청주통일관 재개관 기념식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 고규창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이금순 통일교육원 원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청주시 통일관은 통일정책, 남북관계 등을 설명하고 북한 관련 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해 올바른 통일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지난 1993년에 전국에서
5번째로 개관 했다.

연평균 3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청주통일관은 그동안 시설 노후로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함에 따라 통일부의 지원으로 작년 9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내부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개관한지 20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돼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이번에 새롭게 재개관을 하게 됨으로써 북한 사회와 통일비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통일관은 “꿈꾸는 통일, 신나게 놀다 보면 어느새 통일한국을 꿈꾸게 된다.”라는 전시콘셉트를 중심으로 통일기차, 비무장지대 등 다양한 전시시설과 스토리라인을 갖춰 통일에 대한 도민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국비 4억 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