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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18년도 지역 작목 기반조성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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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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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도 지역특화작목 10개 단지에 25억원 투입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도내 지역별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작목을 집중 육성하여 타 지역보다 우위를 점하고자 2018년도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은 시군 여건에 맞는 전략작목 육성계획을 공모사업으로 신청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여 예산과 핵심기술, 교육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농업활성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도는 청주시의 ‘청남대 둘레길 3색 포도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충주시 ‘약용 오미자 가공 유통센터 조성’, 보은군 ‘명품대추 전국제일 특화작목 육성’, 옥천군 ‘민속채소 6차산업 활력화 사업’, 괴산군 ‘시설하우스 친환경 인삼 안정생산’ 등 총 7개 시군에 2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신청은 2월 10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 업무담당 부서로 신청하되, 지원대상은 지역특화품목 단지, 작목반, 법인 등이다.

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임헌배 과장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충북 농업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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