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3일 제5대 민원옴부즈만에 송영순씨를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송영순 민원옴부즈만은 시민의 봉사자로 2019년 2월 5일까지 2년동안 시민의 권리 구제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및 갈등민원에 대한 중재·조정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09년 초대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으로 활동한 송영순 민원옴부즈만은 지난 2015년 2월 제4대 민원옴부즈만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주민의 고충민원인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 촉구, 박달동의 혐오시설인 도축장과 환경 및 교통 혼잡을 초래하고 있는 골재처리장 이전협약 체결을 위한 중재활동 등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 매주 화요일 열린시장실에서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해소방안을 제시하는 등 고충민원 해소와 시민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5대 민원옴부즈만으로 재위촉 됐다.
아울러 이날 변호사, 건축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원옴부즈만위원회 위원 8명도 재위촉 해 민원옴부즈만의 직무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필운 시장은“민원옴부즈만과 민원옴부즈만위원회 위원들이 시민의 대변자로 행정기관의 다리 역할 뿐만 아니라 법규나 제도권에서 해결이 불가능한 민원도 최선의 해결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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