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동주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동주대(총장 김영탁)는 동계방학 중 미용계열 피부미용전공 학생들이 특성화대학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전공 역량강화 해외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해외로 현장실습을 떠나는 피부미용전공 학생들은 전공실습과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태국 파타야 아킬레스 스파에서 1학년 중에서 선발된 8명의 학생들이 아로마테라피, 허브볼테라피, 타이테라피등의 스파테라피 실무 연수와 주당 6일 교육 및 현장실습을 받았다.
이들은 태국 현지의 해외 전문 과정 자격증 취득 과정과 병행, 전문자격증을 취득했다.
실습이 없는 휴일엔 취약계층 거주 지역을 찾아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김영탁 총장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현장연수를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나아가 국제적 감각의 스파전문 프로그램의 직무능력 강화로 인해 졸업 후 해외 및 국내 스파 산업체로 취업까지 이어지는 1석2조의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윤석나 인솔교수는 "해외 현장 실습과 해외 전문 과정 자격 취득을 병행해 진행하는 부담은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학생들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현장 연수에 참가한 박규림 학생(미용계열 피부미용전공 1학년)은 "해외 스파 살롱에서 집중해서 연수와 현장실습을 하면서 스스로가 깜짝 놀랄 정도로 실력이 향상 되는 것 같다"며 "해외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전공과 연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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