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별이' 수호-지우, 질투 부른 연인 케미에 시청자들 OST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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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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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노우 뮤직, MBC '우주의 별이' 포스터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MBC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에서는 극중 연애를 시작하는 우주(수호 분)와 별이(지우 분)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3일 0시 수호의 첫 솔로곡 '커튼'도 공개되면서 방송 직후 게시판 등을 통해 드라마 OST 발매에 대한 요청의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그룹 엑소 수호와 배우 지우가 실제 연인 같은 케미로 시청자들의 질투를 부른 MBC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 2일 방송분에서는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며 첫 데이트에서 훈훈한 스킨십을 폭발시켰다. 마지막 장면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까지 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으며 수호의 테마곡 등이 흘러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OST 봉인해제하라", "OST 발매는 언제쯤", "음원으로 듣고 싶은 사람 많아요" 등 3부작으로 마무리 되는 '우주의 별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줄 OST 발매 요청에 관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우주의 별이'는 가수 겸 작곡가 정지찬이 1년여 만에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이름을 올려 OS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MBC 단막 특집극 '퐁당퐁당 LOVE' 이후 1년여 만에 '우주의 별이' 음악감독으로 컴백을 알린 정지찬은 2017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계획 하고 있다.

한편 3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수호의 첫 솔로곡 '커튼'은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52번째 곡. EXID의 '핫핑크'를 작곡한 버클리 음대 출신 신예 작곡가 리오나라이언(LEONALION)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수호의 감미로운 음색과 송영주의 애절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이다. 특히 가사에는 과거의 연인을 잊지 못하는 한 남자의 고백을 담아 아련한 감성이 더욱 애절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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