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퐁! 워드 파워’ 이미지.[사진= 스마트스터디]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자체 제작한 27편의 워드 동요 영상과 놀이 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영단어를 익힐 수 있는 유아동 영어 교육앱 ‘핑크퐁! 워드 파워’를 지난 2일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핑크퐁! 워드 파워’는 미국, 영국 등 전세계 83개국 앱 마켓 교육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핑크퐁! ABC 파닉스’, ‘핑크퐁! 슈퍼 파닉스’에 이은 단계별 영어학습 시리즈의 3번째 앱이다. ‘핑크퐁! 워드 파워’는 파닉스 시리즈로 알파벳의 모양과 소리 등 영어의 기초를 익힌 아이들이 200여개의 영단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핑크퐁! 워드 파워’는 학습 구성부터 아이들의 인지과정을 고려했다는 게 스마트스터디의 설명이다. 모든 언어를 배울 때 '나'를 비롯한 가깝고 친숙한 개념부터 점차 추상적이고 넓은 영역으로 나아가는 것에 주목, 3가지 단계적인 테마로 구성됐다.
첫 테마인 '나와 내 가족'에서는 내 몸, 기분, 가족에 관련된 단어들을 접하고, 두번째 테마 '자연'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과일부터 날씨, 계절 등 자연에 관한 단어들을 배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는 숫자, 색깔, 반대말 등 인지 학습의 기초가 되는 단어들을 배우게 된다.
또한 자체 개발한 컬러풀한 워드 몬스터 캐릭터가 등장해 보다 재미있는 학습을 이끌어내고, 일러스트와 실사 사진 두가지 버전의 영단어 플래시 카드 125종을 활용한 시각적 학습을 통해 단어를 쉽게 이해하고 더욱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총 5개 언어 버전을 지원한다.
스마트스터디 윤혜미 PM은 “핑크퐁! 워드 파워는 스마트스터디가 다년간에 걸쳐 축적한 유아동 교육 콘텐츠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야심작”이라며 “전작인 핑크퐁 파닉스 시리즈가 영국과 미국의 유치원에서 교재로 채택되는 등 호평을 받은 만큼 심층 학습이 가능한 이번 앱도 글로벌 흥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