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중·장년층 집중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경제인구의 중심인 30세 이상 60세 미만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집중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2015년 김해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의하면 본태성 고혈압이 1위, 당뇨병이 5위, 기타내분비‧영양 및 대사질환이 6위를 차지해 만성질환 관련 상병구성비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경제활동 인구인 중․장년층의 건강관리 중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김해시 건강증진과에서는 만성질환 위험에 노출된 중‧장년층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심뇌혈관예방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장년층의 건강수준을 높이고자 한다.

2016년은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을 포함해 건강증진분야 27개 프로그램에 연간 10만40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건강증진과 강선희 과장은 "2017년에서도 건강의 중심 '중‧장년 건강관리'를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활기찬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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