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고수x설경구x강혜정 "'루시드 드림' 잘 부탁드립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 드림' 제작보고회에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준성 감독, 배우 고수, 강혜정, 설경구. [유대길 기자, [e-mail]]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루시드 드림'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인 고수와 설경구, 강혜정이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2월 2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제작 ㈜로드픽쳐스·배급 NEW)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준성 감독과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이 참석했다.

영화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이번 작품에서 고수는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자 대호 역을 맡았고, 설경구는 납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형사 방섭 역을, 강혜정은 대호의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 소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첫 상업영화를 찍게 된 김준성 감독을 비롯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은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예비 관객들에게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2월 22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