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7 생태관광 국제회의 아시아 최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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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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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일 오후 2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UN플라자에서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이하 ‘국제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세계생태관광협회(TIES) 캘리 브리커 회장과 존 브루노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가 준비한 협상안을 관철시켰다.

이번 국제회의 협상결과는 ▲ 개최기간 및 장소로 9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및 국제회의장, 야외광장 등 전체 공간을 이용하고 ▲ 참가규모는 70여 개국, 1,000여 명(외국인 400명, 내국인 600명)이 참가하며 ▲ 주최는 세계생태관광협회와 안산시, 주관은 안산시와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 UNWTO, UNESCO 등 국제적 문화관광단체가 후원하여 유치하고 ▲ 대한민국 조직위원회는 안산시, 한국수자원공사, 국립생태원, 한국생태관광협회, 안산도시공사(마이스뷰로), 안산시 관광협의회 등으로 구성하며 ▲ UNWTO 등 국제적 명성이 있는 연사 초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관광 및 생태관광분야 저명인사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 아시아권 및 한국인 초청자에 대한 참가비 특별할인(외국인 참가자는 약 500달러)으로 1일 참가자 50,000원, 2일 참가자 100,000원, 3일 참가자 150,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 국제회의 기간 중 생태관광 및 한류음식 체험 페스티벌 등 개최를 골자로 협상을 마쳐, 추후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17년은 UN이 정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해’로써 UN 관광의 해 지정(1967) 50년, 브라질 리우선언(1992년) 25년, UN 세계 생태관광의 해(2002년) 15년, UNWTO 제4차 세계 생태관광 총회(WEC) 컨센서스 채택(2012년) 5년이 되는 해로, 관광분야에서는 어느 해 보다 상징성이 높고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해다.

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서 UNWTO가 목표로 하는 숲과 바다의 보호 및 보존, 고용창출, 관광에서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프로그램 이용, 건강과 웰빙에 대한 일정한 기여,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 건설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아시아에서 안산시가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한 관광 분야의 발전을 이루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 시장은 “국제회의를 통해 얻는 직·간접 경제 파급효과로 24억 원 뿐만 아니라, TIES 웹사이트, 뉴스레터, 파트너 등  2백만 명 이상의 관광 전문가 등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얻는 안산시 브랜드 가치 상승과 마케팅 효과로 내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도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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