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구획증후군으로 문근영 응급수술…팬들 "수술 잘되길" "건강하게 돌아오길"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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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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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근영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문근영이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으로 응급수술을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문근영 응급수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건강이 최곱니다. 건강 진짜 잘 챙기세요!수술 잘 되었음 좋겠고 휴식, 안정도 잘 챙기시고 배우활동 해주세요!!(hy****)" "이거 빨리 수술 안하면 반나절만에 괴사시작함. 수술 잘되어서 돌아오길 바랍니다(ta****)" "헉 수술이라니(go*****)" "헐... 수술이라니... 충분히 휴식하시고 회복하세요(gl*****)" "언니 빨리 낫기를 바랄께요 너무 기사보고 놀랬어요 세상에는 별의 병이 다있네요 언니 많이 빨리 나으셔서 다시 밝은 모습으로 찾아오면 좋겠어요 언니 힘내세요(yu*****)" "공연보다도 우선 몸부터 챙기셔야죠 ~ 무리한 스케쥴로 힘드실텐데 건강한모습 기대할께요(gk*****)" 등 댓글로 응원했다. 

3일 문근영 소속사는 "2월 1일 문근영 배우가 오른쪽 팔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해 익일 오전 9시경 병원을 찾았다. 진료 후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바로 응급 수술을 했다.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고 2-3일 안에 추가 수술을 해야하며, 향후 1-2차례 수술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문근영이 앓고 있는 급성구획증후군과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급성구획증후군은 응급 질환 중 하나이며 수술을 미루면 안 되는 상황이었고, 절대적인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에 따라 예정돼 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근영이 진단받은은 '급성구획증후군(Acute compartment syndrome)'이란 골절이나 근육에 심한 부상을 입은 후 갑자기 구획내 근육과 신경조직의 압력이 증가해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특히 4~8시간 안에 근육과 신경괴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응급 수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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