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환경감시초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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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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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3일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을 위해 관문체육공원 내 부림동 환경감시초소를 신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신축한 환경감시초소는 부림동 환경미화원들이 휴식 및 작업준비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56㎡ 규모로 샤워실과 화장실, 창고 시설을 갖추고 TV, 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냉난방기 등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그동안 부림동 환경미화원 대기실은 주민센터 주변 자투리 땅에 조립실 판넬로 설치돼 시설이 열악 하였으나, 환경감시초소 신축에 따라, 환경미화원들의 복지 수준이 향상되고 주변 환경오염행위 감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시장은 “연일 많은 청소업무에도 묵묵히 제 역할을 해주는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과천시를 위해 청소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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