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도깨비' 캐릭터로 보는 14~16회…돌아온 김신 그리고 지은탁의 죽음

 

[사진=@boni_crew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담은 '도깨비'의 14~16회까지의 줄거리를 정리해봤습니다.

무(無)로 돌아가 이승과 저승 사이에서 9년간 홀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도깨비 김신(공유)은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고 살아가던 지은탁(김고은)이 촛불을 불자 소환된다. 

하지만 자신의 존재에 대해 잊은 지은탁은 김신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저승사자(이동욱)만은 유일하게 김신을 기억하고 있어 그를 반긴다. 

김신은 지은탁의 곁을 떠돌며 그녀와의 사랑을 다시 시작한다. 그러던 중 김신은 캐나다 퀘벡으로 떠난 지은탁을 쫓아가고, 자신의 곁을 맴도는 김신에게 적대심을 보이던 지은탁은 그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결국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 하지만 지은탁은 교통사고로 김신의 곁을 떠나고, '기다려달라'는 지은탁에 말에 김신은 30년을 기다려 환생한 지은탁과 재회하게 된다. 




(보니크루가 제작한 도깨비 캐릭터로 제작한 영상이니 재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출처=boni_crew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