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11차 태극기 집회' 열려… '유모차 부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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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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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4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탄핵 반대집회를 열고 "탄핵 정국이 언론의 조작 보도와 종북세력 선동 결과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아주경제DB]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4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탄핵 반대집회를 열고 "탄핵 정국이 언론의 조작 보도와 종북세력 선동 결과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친박 성향의 보수단체들이 '11차 태극기 집회'에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기각과 특검 해체 등을 요구했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4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탄핵 반대집회를 열고 "탄핵 정국이 언론의 조작 보도와 종북세력 선동 결과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에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외에도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온 주부들도 일부 참석했다. 이들은 "유모차를 끌고 탄핵반대 집회에 나오면 15만원을 준다는 언론 보도가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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