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은 우 전 수석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 의혹에 연루된 백승석 대전지방경찰청 경위를 참고인 신분으로 5일 다시 부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 했다.
백 경위는 이상철 전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치안감)의 부속실장으로 재직할 때 우 전 수석 아들을 서울청 운전병으로 직접 뽑은 인물로 3일 특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백 경위는 지난해 10월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코너링이 굉장히 좋았다"거나 "운전이 서툰 사람은 어려울 수도 있는 요철도 부드럽게 넘어갔다"고 우 전 수석 아들의 선발 이유를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