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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방송 장면[사진=한화L&C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종합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한화L&C가 간접광고(PPL) 지원 등 올해 본격적인 B2C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한화L&C는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내 집이 나타났다'의 공식 메인 스폰서 참여를 시작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한화L&C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개념 신축 프로젝트 제작 지원을 진행하며 바닥재, 창호, 가구제품 등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한명호 한화L&C 대표이사가 신년 경영설명회에서 핵심과제로 강조한 '제품 다각화를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와 '전사적 B2C 영업역량 강화'의 일환이다.
한화L&C는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건축자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화L&C 관계자는 "내 집이 나타났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을 새로 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공간을 넘어 모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당사의 철학과도 부합한다고 판단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8주간 각각의 에피소드에 맞춰 다양한 소비자 대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호흡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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