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는 지자체, 수협 등 관련 단체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유공자를 선정했다. 이에 묵묵히 일하는 이름 없는 일꾼들을 포상 후보자로 발굴하기 어려웠다. 이에 올해부터는 국민 누구나 포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러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대상자는 수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어업인과 여성어업인 권익 증대·어업인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자, 수산업 연구 또는 유통·가공·어업기자재 공급 등 관련 산업에 종사하며 수산업 육성에 공로가 있는 자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협중앙회 누리집(www.suhyup.co.kr)에서 추천문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오는 10일까지 전자메일(kfa@suhyup.co.kr) 또는 우편(서울시 송파구 오금 62 수협중앙회 11층 수산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로 접수하면 된다.
수협중앙회 누리집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전화(02-2240-2128~9) 등으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