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세종지역산업 지원사업 공동워크샵 개최

고려대 세종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단과 공동 진행

[사진=공주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공주대 세종구절초 건강식품 풀뿌리기업 육성사업단(사업단장 식품공학과 박윤제 교수)과 고려대 세종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단(사업단장 식품생명공학과 김영준 교수)은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지난 2~3일까지 세종지역산업 지원사업 워크샵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워크샵에서 세종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과 참여기관들 및 관계기관들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세종지역 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세종지역 기업의 제품개발과 마케팅, 판매영업을 돕기 위하여, (주)광장에서 SNS 등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고, 한국식품연구원과 (주)대상에서는 각각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사례와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사례를 발표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주)와인연구소 OENOPIA에서는 와인을 중심으로 한 발효기술 활용제품 개발 전략을 발표했고, 에프컨설팅에서 건강기능식품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지역 전략 사업의 성공사례와 개발전략이 소개돼 향후 세종 지역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방안이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

또 최근 대학에서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신기술이 소개돼 기업의 새로운 제품개발에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

한편, 공주대에서 주관하고 있는 세종구절초 건강식품 풀뿌리기업 육성사업단은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세종시의 우수한 특화자원인 구절초를 이용해 다양한 건강식품의 개발과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에서 주관하고 있는 세종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단은 올해부터 3년 동안 바이오소재의 사업화를 목적으로 세종지역에 소재한 다양한 바이오제품 개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두 사업은 모두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의 후원 하에 진행하고 있으며, 세종 지역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매출신장 및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