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4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 호주·뉴질랜드 지역 본부를 정식으로 설립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호주 지역본부가 중국과 호주 중소기업의 농업, 서비스업 수출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타깃 시장을 전환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본부 설립은 알리바바 국제화가 전진의 한 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은 물론 세계인의 호주·뉴질랜드의 고품질 제품 사용을 가능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마윈 회장과 다니엘 앤드류스 호주 빅토리아 주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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