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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출근길 서울 영하5도...기온 ‘뚝’ 바람 ‘쌩쌩’ 새벽 한때 미세먼지↑[아주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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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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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날씨]



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
<주요날씨>
- 내일 (월)
전국 맑음.
(낮) 강원동해안 구름 많음.

휴일인 오늘, 종일 하늘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도 거의 오르지 못 했는데요. 밤사이 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5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겠고, 낮에도 2도 정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약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적은 양의 눈이 이어지다가 점차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하지만 출근길 추위가 걱정인데요. 아침에 서울 -5도, 춘천 -7도, 안동 -4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서울 2도, 대전 4도, 대구 7도에 머물겠습니다.

모레도 추위에 대비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6도 , 대구 -4도가 되겠고, 낮 기온 서울 4도, 강릉 7도, 전주 6도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부터 바람의 세기가 강해지면서, 현재 대부분 해상에 이미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거나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내일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4~5m까지 매우 높게 일겠는데요.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추위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당분간 두툼한 겉옷을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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