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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촌을 실리콘밸리로, 유승민 정책공약에 누리꾼 "실현가능성이 있나" vs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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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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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의 정책공약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유승민 의원의 정책공약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 누리꾼들은 "어느 정치인이든 대선 시기에 공약은 다 그럴싸하다. 그걸 진짜 해내느냐가 문제지. 그래서 난 조금 더 실현 가능성 있는 공약 걸고 자기가 한말 지킬것같은 사람이 누군지 보고 투표할라고(le*****)" "기본적으로 창업을 꿈꾸려면 자본이 있어야 한다.결국 있는 분들의 자식들을 위한 정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sa*****)" "당선 되면 또 모른척하겠지. 항상 그렇지만(yh****)" "청년들이 원하는 건 창업 지원보다 질 좋은 일자리 확대해서 실업률 완화시키고 취업률 좀 높이고 노동시간을 감소하고 임금인상일텐데요(ch*****)" "쪽방 갇혀서 컵밥으로 끼니 때우는 인프라을 갖춘 곳에서… 대체 뭔소리인지 모르겠네(rh*****)" 등 댓글로 유승민 정책공약을 비난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유승민 후보 응원합니다 ^^(lo****)" "노량진 출신으로서 대환영입니다. 저는 항상 노량진이 홍대만큼 발전하는 날이 오리라 생각했습니다. 유승민씨를 응원하겠습니다!!(li*****)" "뭐가 됐든간에 공무원 시험에 환장한 이 썩어빠진 상황 좀 바꿔줬으면 좋겠다(re****)" 등 댓글을 달았다.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유승민 의원은 "신림동 고시촌과 노량진 고시학원이 실리콘밸리와 같은 창업의 요람이 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청년창업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유승민 의원은 "청년창업 촉진을 위해 정책자금 대출에는 연대보증이 필요 없도록 하고, 경영 실패의 원인이 불법이나 비리가 아닌 정상적 경영 활동에서 비롯됐을 경우 신용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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