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남아 1차 무역사절단은 사드배치 이후 중국의 무역보복조치와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이후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수출부진 해소와 미개척시장 등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확대하고자 오는 5월 8∼13일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파견된다.
이번에 파견되는 동남아 1차 무역사절단은 동남아 시장의 유력품목인 식품(음료 등), 생활용품(주방기기 등) 및 기계류 업체로, 도는 10곳 내외의 업체가 참여하는 종합품목 사절단을 구성, 파견·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으로, 참가 기업에는 현지에서의 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 기회와 해외 시장 조사, 차량 임차, 통역 등이 지원된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현지 유망 바이어를 발굴·지원하는 등 무역사절단을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하겠다”며 도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 기업통상교류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