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빛바랜 사진 방금 찍은 것처럼’ ‘복원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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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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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후지필름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한국후지필름이 변색이나 훼손된 사진을 선명하고 깨끗하게 되살려주는 ‘사진 복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 복원은 한국후지필름의 축적된 사진 노하우와 전문 편집 기술을 활용해 오래된 사진을 선명한 색감과 함께 깨끗한 상태로 복원해주는 서비스다.

6일 한국후지필름에 따르면 이번 신규 서비스는 복합사진문화공간 ‘헬로그래피’ 2개점(서울 신촌, 동대문)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내에 위치한 후지필름 사진관 22개점에서 실시된다. 향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135개 후지필름 사진관 전 지점으로 복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복원은 증명 사진부터 일반 사진까지 사이즈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후지필름 사진관에서 방문 접수 가능하며 원본 사진은 당일에 바로 회수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사진 복원 서비스는 세월의 흔적으로 변색되거나 훼손된 사진에 생기를 입히는 감성적인 작업”이라며 “한국후지필름이 보유한 전문 기술이 고객의 소중한 추억을 되살려주는 일에 사용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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