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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문화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정유년 첫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화합을 도모하고자 오는 11일 ‘제16회,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연다.
1부 식전행사로, ‘무용, 경기민요’ 등의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2부 행사에는 개회식에 이어 ‘떡메치기, 연날리기(선착순 500개 무료 배부), 윷놀이, 투호, 새끼줄 꼬기, 가훈 써받기, 신년운수보기, 화전 부치기, 전통차 시음,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이 열린다.
또 정유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원지 쓰기’, 일 년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달라는 의미가 있는 ‘부럼깨기 체험’ 마지막으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부럼 박 깨기’등의 다채로운 민속행사도 마련된다.
김대진 원장은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은 추석과 함께 ‘달의 명절’로 꼽히며, 우리세시풍속에서 설날만큼 비중이 큰 날로 정월세시풍속의 전통행사에 참가해 풍년을 기원하고 액(厄)을 떨쳐내는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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