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오는 28일까지 ‘제9회 의왕시 장애극복상’ 수상후보자를 접수한다.
접수 부문은 ‘장한 장애인’과 ‘재활도우미’ 두 가지다.
대상자는 2년 이상 의왕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주소를 둔 기관·단체다.
이 중 장한장애인 부문은 신체적 장애를 무릅쓰고 역경을 훌륭하게 극복했거나 경제‧문화‧체육‧예술 분야 등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장애인이다.
재활도우미 부문은 불우장애인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했거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다. 추천권자는 의왕시 소재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20인 이상의 시민이다.
신청은 의왕시 사회복지과에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3월에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20일로 예정된 ‘제10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9년 제정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의왕시 장애극복상은 지금까지 16명의 수상자를 발굴해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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