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차상위 계층 사랑온기 나눔 사업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차상위 계층의 난방비 절감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사랑온기 나눔 사업’을 이달말까지 운영한다.

각동 주민센터와 시청 무한돌봄팀을 통해 200가구 명단을 조사하여 물품을 배부하고, 로컬드림봉사단(회장 이창민)이 필요 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설치해주는 이번 사업은 오래된 낡은 가옥이나 아파트 베란다 문틈으로 들어오는 매서운 바람을 막아 단열효과를 높여주고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가 있어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수혜 대상자인 한 홀몸노인은“뽁뽁이를 붙이면 따뜻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물품을 갖고 와서 직접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따뜻해서 잠도 잘 잘 것 같다” 고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도센터와 삼성전자가 후원하여 동두천의 봉사자가 일궈내는 아름다운 봉사는 올해에도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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