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은 연결재무재표기준 2016년 매출액 1012억,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9.2%와 4% 증가한 수치다.
한컴은 지난해 1월 ‘한컴오피스 NEO’ 출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PC- 모바일-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풀오피스(Full Office) 라인업을 완벽하게 구축한 바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MS와 한컴만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다.
한컴은 이러한 기술력을 경쟁력으로 지난해에는 경기도교육청 180만 사용자의 통합 오피스SW로도 선정됐고, 러시아, 인도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성공을 거두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또한 자회사인 벨기에의 PDF솔루션 기업 ‘아이텍스트(iText)’의 사업 성장이 해외 매출 증가에 기여하면서, 2016년 해외 매출 비중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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