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다이렉트보험 ‘(무)간편OK 건강보험’ 출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KDB생명은 표준체(건강체)와 유병자가 모두 가입할 수 있고, 한국인의 3대 질병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와 입원비·수술비·건강관리자금까지 보장하는 온라인 건강보험 ‘(무)간편OK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건강상태에 따라 일반심사형, 간편심사형을 선택할 수 있다.

간편심사형 대비 보험료가 저렴한 일반심사형은 건강상태가 양호한 고객이 암과 주요 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가입할 수 있다.

간편심사형은 과거 병력자나 현재 만성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고지항목으로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재검사 소견 여부와 2년 이내 질병 또는 사고로 입원·수술 경험, 5년 이내 암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는지 등이다.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 만기 후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매 갱신(10년) 시점마다 고객에게 건강관리자금 100만원을 지급해 주며, 납입면제 사항이 발생했을 때 보험료는 납입하지 않지만 보장은 계속한다.

박장배 KDB다이렉트사업부 이사는 “신상품은 현재 보유중인 보험의 보장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추가로 가입하기 좋은 건강보험”이라며 “간편심사형은 나이가 많거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병력 때문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