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6일 조 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54일간)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시설물 관리부서 공무원, 공사·공단, 민간전문가, 시설관리주체, 안전관련 민간용역업체 등이 참여, 교량, 산사태 취약지역, 전통시장 등 4개 분야 51개 유형의 849점검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내실 있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결함 및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빙기 기간’의 ‘해빙기 안전대책’과 연계로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 시장은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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