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군, 창단 첫 해외전지훈련 떠난다…김사율·박용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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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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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김사율.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8일부터 3월8일까지 한 달간 일본 가고시마에서 퓨처스(2군) 전지훈련을 시행한다.

kt 구단은 “육성 강화의 일환으로, 창단 이후 첫 퓨처스 해외 전지훈련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퓨처스 전지훈련에는 이상훈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7명의 코칭스태프와 김사율, 박용근, 김진곤 등 3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투수 이정현 등 2017년 새롭게 입단한 신인 선수들도 훈련에 함께 한다.

퓨처스 선수단은 카모이케 도립 구장에서 한 달간 체력 보강과 기술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강화하는 한편, WBC 중국 대표팀, 일본 대학 야구팀, 사회인 야구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

kt 퓨처스 선수단은 8일 오전 8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가고시마로 출국할 예정이다.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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