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정 아나운서 "'이웃집 찰스'는 깨알 재미있는 교양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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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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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최원정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최원정 아나운서가 ‘이웃집 찰스’가 젊은 시청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이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원정 아나운서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1 ‘이웃집 찰스’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젊은 층들을 흡수하는 이유는 깨알 재미가 있다 교양 프로그램이지만 예능적인 개알 재미다”라고 운을 뗐다.

최원정은 “젊은 세대들이 해외를 나가서 진로를 개척하는 게 많은데 역으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겪는 일들, 그런 간접 경험을 젊은 사람들이 느끼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집 찰스’는 익숙한 세상을 떠나 낯선 한국 땅으로 온 외국인들이 단순 여행이나 일시적으로 머물다 떠나는 것이 아니라, 취업, 학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 사회에서 정착해서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리얼 적응 스토리. 지난 2015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총 32개국 103팀이 출연했다. ‘이웃집 찰스’ 100회 특집은 7일 오후 7시 35분 KBS1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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