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새 대표에 양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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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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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웅은 대웅바이오 대표이사로 양병국 전 질병관리본부장(56·사진)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대웅의 원료·완제의약품 계열사다.

양병국 신임 대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보건의료 전문가다. 1994년부터 20여년간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등 보건 관련 부처에 재직하며 보건의료정책 수립·실행해왔다.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의대에서 의료관리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양병국 대표이사는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을 지향하는 대웅의 일원으로 대웅바이오를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오픈컬래버레이션(개방형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과 동반성장에 추진, 보건산업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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