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순실 재판에 더블루k 대표-미르 이사장 증언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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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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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강제 소환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국정농단 주범인 최순실씨의 7일 재판에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와 김형수 전 미르재단 이사장이 증인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조 전 대표를, 오후 김 전 이사장을 각각 증인으로 불러 증언을 들을 예정이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최씨 소유로 알려진 스포츠 컨설팅 업체 더블루K의 초대 대표를 지냈다.

검찰과 변호인은 김 전 이사장을 상대로 미르재단 참여 경위와 이 과정에서 최씨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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