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청소년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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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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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지난 6 ~ 7일 양일간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프로그램 제3탄 '대한청소년수학회'를 개최했다.

지난1월 7일 '청소년 동아리 전시대전'을 시작한후 4박 5일 영어캠프 'Global Leaders Forum for Youth'에 이어 올해 벌써 세 번째 청소년 대상 행사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 중에서도 이공계 중심인 한국뉴욕주립대와 겐트대학교에서 이번 행사를 공동개최했고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수학에 관심을 가진 고등학생들이 자유로운 참여를 통해 입시 등 현실적인 장벽에 의해 제한되는 수학 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컨텐츠에 참여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열정을 꽃피우도록 돕고 아울러 인천글로벌캠퍼스 홍보와 신입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100여명들의 학교별로 참가하여 자신들의 소논문 발표, 선배들과의 멘토링 세션, 특별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되었다.

대한청소년수학회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이와함께 한국뉴욕주립대와 겐트대학교 그리고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에서 이들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지원하며 입시설명회와 한국뉴욕주립대 Kyle Bradford 교수님의 기조강연 등 자연스럽게 IGC를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구성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4편의 수학분야 소논문이 발표됐다. 대학의 수학과 교수들이 직접 심사한 6편의 우수 논문이 선정됐다. 이 중 최우수 논문상은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장정규 학생이 거머쥐었다.

논문 주제는 '망델브로 집합의 자기 유사성의 측정과 예측 연구'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방종설 대표는 “올해만 해도 청소년 동아리 전시대전등 3차에 걸쳐 전국, 해외에서 1,200명의 청소년학생들이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찾았는데 참가학생 대부분이 우리 캠퍼스를 처음으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앞으로 4개 입주대학과 함께 신입생 유치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여 인천글로벌캠퍼스가 동북아의 최고의 글로벌 교육허브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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