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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보스 6회' 밝혀진 한채아 죽음…윤박의 배신-죽음 묵인한 연우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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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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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내성적인 보스' 한채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드러났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6회에서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채지혜(한채아)의 죽음에 대해 그려졌다. 

은환기(연우진)가 채지혜의 도움으로 첫사랑 서연정(장희진)과의 첫 데이트를 계획한 크리스마스 이브날, 은환기는 자신의 여동생 은이수(공승연)과 교제 중인 강일우(윤박)가 채지혜와 심상치 않은 관계임을 눈치챈다.

앞서 아버지가 자신을 도청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강일우는 술에 취해 자신을 찾아온 채지혜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것. 

이날 은이수가 강일우의 프러포즈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은환기는 채지혜가 강일우에게 전화해 "옥상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두 사람의 만남을 막으려 한다. 
 

[사진=tvN방송화면캡처/ 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채지혜의 전화를 무시하지 못한 채 회사로 향한 강일우는 은환기와 만나게 되고, 뜻하지 않은 만남에 크게 당황한 강일우는 채지혜와 무슨 사이냐고 묻는 은환기의 질문에 "실수야. 술이 과했는데… 그런거 있잖아. 남자들 하룻밤 실수. 채비서가 날 먼저 흔들었다"며 책임을 채지혜에게 넘겼다. 

결국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충격을 받은 채지혜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채지혜의 죽음에 놀란 강일우는 은환기에게 묻어달라고 빌고, 은환기 역시 자신의 사무실에서 채지혜가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을 함구하게 된다.

한편,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로맨스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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