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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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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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7개 노선 15.9㎞, 지하철1호선 검단연장 7.4㎞ 본격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3년 검단2지구 택지개발사업 취소에 따라 추진해 온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이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광역교통정책실무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지난 2월 3일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승인으로 지난 11월 28일 발표한 검단신도시 활성화 대책이 탄력을 받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으며, 검단 및 인천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도시공사․LH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조속한 건설협약 체결, 실시계획 용역 발주 및 공사착공 등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검단과 서울․인천 도심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은 총 1조 1,550억 원을 투자하여 철도 1개 노선 7.4㎞ 및 도로 7개 노선 15.9㎞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검단 광역교통개선대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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