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승인으로 지난 11월 28일 발표한 검단신도시 활성화 대책이 탄력을 받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으며, 검단 및 인천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도시공사․LH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조속한 건설협약 체결, 실시계획 용역 발주 및 공사착공 등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검단과 서울․인천 도심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은 총 1조 1,550억 원을 투자하여 철도 1개 노선 7.4㎞ 및 도로 7개 노선 15.9㎞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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