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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미디어렙사 최초 누적 취급고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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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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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디지털 미디어렙 1위 기업인 나스미디어가 2016년 12월 기준 업계 최초 누적 취급고 2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5월, 사업 개시 후 13년 만에 누적취급고 1조를 돌파한 나스미디어는, 이후 약 3년 반 만에 추가 1조를 달성하는 고속 성장으로 미디어렙 업계 최초로 누적 취급고 2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0~2015년 간 국내 전체 광고시장은 연평균 4% 성장에 그쳤으나, 모바일 등 뉴미디어 광고시장은 연평균 14% 성장하면서 광고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나스미디어는 연평균 18%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평균 성장률을 상회했다.
 

[나스미디어 제공 ]


나스미디어는 일반 대중의 광고 소비 패턴 및 매체 이용 행태, 새로운 매체 고유의 속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가장 효율적인 매체를 발굴, 광고주의 니즈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지속적인 내부 전문 교육을 통하여 효율적인 광고 집행, 차별화된 효과 분석 리포팅으로 연계된다.

이러한 끊임없는 연구가 나스미디어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인터넷, 모바일, 글로벌, 디지털방송, 디지털 옥외 광고 등으로 전문 분야를 확장하면서도 고속 성장을 거듭하면서 업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비결이다.

나스미디어 관계자는 “앞으로는 모바일 중심의 동영상 광고와 글로벌 트렌드에 따른 애드테크 영역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와 함께 광고주의 니즈에 맞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매체를 통합 제안할 수 있는 크로스미디어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글로벌 광고주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광고주 또한 지원함으로써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호 대표는 “미디어렙사 최초 누적 취급고 2조원 달성은 당사가 디지털광고 부문에서 가장 많은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효율성이 점점 중시되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분석력과 타겟팅 역량이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며, 향후 모기업 KT의 빅데이터 기술과 엔서치마케팅의 역량을 통합하여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최대 디지털 미디어 광고 기업의 위상을 더욱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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