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IBK기업은행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IBK 모바일 자금관리' 앱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앱을 다운받은 후 회원 가입, 계좌 등록을 하면 모든 은행계좌 잔액과 입출금 거래내역 등 금융거래 정보에 대한 알림을 매일 정해진 시간에 받을 수 있다. 카드 매출내역, 카드사 입금예정액, 부가세 환급예상금액 등 경비내용도 포함된다.
기업은행은 앱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0일까지 해당 서비스에 계좌를 등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대형TV(1명), 드론(2명), 빔프로젝터(5명), 1만원 상당의 해피콘 상품권(500명) 등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리직원이 없는 개인사업자의 경우 IBK 모바일 자금관리 앱이 모바일 경영비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개인사업자를 위한 핀테크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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