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친환경유기질비료(가축분 퇴비 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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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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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친환경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질비료 및 부산물비료 88만포를 농가에 공급한다.

지난해 10월 20일부터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올해 사업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6330호 농가가 유기질 비료 공급을 희망했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는 1포(20kg)당 2000원,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산물비료는 등급에 따라 1400원~1700원의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파주시는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해 비료공급물량 선정기준을 확정하고 103만포 신청 대비 약85%인 88만포를 올해 1월 중순부터 지역 농협을 통해 각 농가로 공급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토양환경을 보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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