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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한콘진, 15개 민간단체와 ‘진짜친구’ 캠페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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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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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친구’ 캠페인 프랭카드.[사진= 중기중앙회]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함께 7일 애니메이션·캐릭터분야를 대표하는 15개 단체의 뜻을 모아 ‘진짜친구’ 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국내 캐릭터산업과 캐릭터업계의 정당한 권리보호를 위해 상호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불법캐릭터 복제품 현안 이슈 및 캐릭터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과 대국민 정품 캐릭터 상품에 대한 관심을 민관의 협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캐릭터 불법이용 근절을 조사, 단속 위주의 정책에서, 한단계 나아가 대국민 상대로 정품 캐릭터 상품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소비자 인식개선으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뜻을 같이하는 유관 기관뿐만 아니라 유명 토종 캐릭터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진짜친구’ 캠페인 운동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뽀로로·라바·콩순이·자두야·또봇 등 많은 국내 유명 인기 캐릭터들도 재능기부 형태로 ‘진짜친구’ 명예회원으로 가입·활동하게 되며, 앞으로 인기연예인, 정치인 및 스포츠 스타 등 각 분야별 홍보대사의 참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짜친구’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수요자 연령대별 중점 홍보매체를 전략적으로 구분, TV 프로그램 제작 방송, SNS 홍보, 정부 보유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메시지를 방송매체의 교양, 예능 등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하고,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대형 유통 업체의 참여 협약체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진짜친구’ 서포터즈 모집 및 캐릭터퍼레이드 등 찾아가는 캠페인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창의 중기중앙회 콘텐츠산업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식 및 진짜친구 캠페인을 계기로 기존의 불법복제를 방지하기 위한 조사·단속 및 일방적인 계몽 홍보에서 벗어나 캐릭터 창작자와 캐릭터상품제조업자, 유통업자 및 소비자들이 함께하는 상생의 생태계로 전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줄 왼쪽부터)한창완 한국애니메이션학회 회장, 조태봉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회장, 이창의 중소기업중앙회 콘텐츠산업위원회 위원장, 이현주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진흥2본부 본부장, 이동재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모여 '진짜친구' 캠페인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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