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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해외에서 부여로~’글로컬 관광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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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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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백제! 역사 있슈(ISSUE)’ 콘텐츠 개발 시동

▲백제역사유적지구 겨울, 정림사지[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017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에 ‘백제! 역사 있슈(ISSUE)’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클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은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유치를 육성하기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다.

 ‘백제! 역사 있슈(ISSUE)’ 사업이 선정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부여에 체류할 수 있는 관광 상품과 대표코스 개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문체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연계사업으로 외국인 관광객 지방 유치를 위한 관광 특화상품 육성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5개 광역 지자체에 컨설팅 및 해외홍보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은 대전시, 공주시와 함께 ‘백제! 역사 있슈(ISSUE)’ 콘텐츠로 도시 관광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백제역사유적에 한정되었던 부여의 관광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농촌체험, 부여 5일장 체험, 백마강 수상관광과 함께 세계적 브랜드로 품격이 상향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우리나라 대표브랜드 정관장, 롯데를 글로컬 콘텐츠로 활용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부여 체류시간을 늘려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연결되는 관광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관광홍보 마케팅을 직접 연결하는 통로를 마련, 관광부여 발전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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