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핀테크 기반 P2P금융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는 예상 수익률 연11.20%(세전)의 포트폴리오 투자상품 13호를 7일 오전 10시에 출시한다.
이번 포트폴리오 13호는 110개 채권으로 구성된 15억3600만원 상당의 P2P투자상품으로, 어니스트펀드에서 출시된 투자상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이란 최소 100여 개의 개별채권을 1개의 포트폴리오 채권으로 묶어 분산투자하는 방법으로, 일부 연체가 발생하더라도 다수의 우량채권을 통해 안정성은 높이고 위험부담률을 낮추는 상품을 말한다.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1만원 단위로 투자가 가능하며, 18개월간 매월 원금 일부와 이자수익을 수취할 수 있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상 부도위험률은 0.69%다.
이번 상품에 포함되는 110개 채권의 대출자는 NICE신용정보에서 우량 고객으로 분류되는 1~5등급 분포가 8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은 40대(45%)가 가장 많았다. 평균 연소득은 5,113만원,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396만원이며, 평균 총부채상환비율(DTI)은 28.99%다. 대출목적은 가계자금(49%) 활용 용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니스트펀드 P2P금융 상품은 최대 64만원 투자까지 국고금관리법에 의거해 이자소득세율 15.4%를 적용받게 되며, 지인과 함께 투자 시 최대 10만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지인 추천 이벤트’도 진행돼 소액 재테크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매월 포트폴리오를 출시하며 쌓은 노하우를 통해 이번 상품도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만족도를 제공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저금리시대의 좋은 투자상품으로써 P2P금융을 안착시키기 위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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