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재)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이 주최하고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이 운영한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설계, 제조, 유통 등 전 생산과정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스마트기기, 로봇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최소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미래형 공장을 말한다.
독일 등 선진국은 자국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제조업과 ICT 융합을 통한 스마트공장 도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제조업 혁신 3.0 전략’에 따라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산업의 융합화 및 기술혁신에 중소기업이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월 7일을 시작하여 7월 6일까지 총 12회(중소기업연수원 7회, 부산경남연수원 3회, 호남연수원 2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대상은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 및 관심이 있는 중소제조기업 임직원이며, 2박 3일 과정으로 진행한다.
중진공 구재호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소기업이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월 교육은 마감됐으며 3월부터 진행되는 교육신청은 연수원 홈페이지 또는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관련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스마트생산연수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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